“로리야 포리야 너희들 어디에 있니?!”
“얘들아 밥 먹을 시간인데!”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창문 위에서 외칩니다.
점심 때가 되었는데 아이들이 보이지가 않네요?
그 때 세면대 아래 붙어있던 로리가 대답합니다.
“저 여기 있어요, 금방 갈게요~!”
변기 아래 붙어있던 포리가 대답합니다.
“저는 여기 있어요, 금방 갈게요!”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함께 맛있는 나뭇잎을 준비합니다.
엇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네요~?
혹시 로리와 포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걱정이 된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외칩니다.
“애들아 오고 있니?”
“점심 준비가 다 되었는데 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인데?”
그 때 포리가 대답합니다.
“저 아직 30분은 더 가야 해요”
그리고 로리가 대답합니다.
“저는 20분 더 가야해요”
영차 영차 로리와 포리가 열심히 갑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가는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네요.
그 때 포리가 좀 더 속도를 냅니다.
“나는 로리보다 더 멀리 있었으니
더 힘을 내야겠어.. 영차영차!”
로리는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변기 아래 보다는 세면대 아래가
좀 더 가까우니 포리보다 더 빨리 도착하게 될까요??
“얘들아 둘 다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겠니?!”
보다 못한 엄마 달팽이가 외칩니다.
“헉헉 너무 숨이 차요 엄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포리가 멈추고 대답합니다.
“저는 계속 열심히 가고 있어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아요!”
로리도 멈추고 대답합니다.
“금방 온다면서 벌써 한시간이 지난 것 같네,
아빠 엄마 먼저 안 먹을테니 천천히 오렴”
“여보 근데 난 지금 너무 배가 고파서
먼저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안 돼요 여보..! 애들이 오면 다 같이 먹어야죠”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계속 기다립니다.
그리고 약 한 시간 뒤…
드디어 달팽이 네 식구가 다 모였습니다.
점심이 준비된 지 3시간 만이네요.
“아빠 엄마 너무 멀리 가서 죄송해요~
다음부턴 점심시간에 늦지 않게
가까운 곳에 있을게요..!”
로리와 포리가 땀을 닦으며 점심 먹을 준비를 합니다.
“그래 다들 배고프지, 어서 밥 먹자!!!”
나뭇잎을 한입 베어먹은 로리가 외칩니다.
“우와 꿀맛이다!”
나뭇잎을 허겁지겁 먹고 나서 포리가 외칩니다.
“열심히 움직이고 밥 먹으니 정말 꿀 맛이야!
엄마 저 더 주세요!”
포리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며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흐뭇하게 웃습니다.
“아유 우리 포리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다!”
“아빠 엄마 나는, 나도 잘 먹고 있는데, 나도 더 주세요!”
옆에 있던 로리도 나뭇잎을 더 달라고 합니다.
“그래그래 우리 로리도 너무 잘 먹어서
아빠 엄마가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나뭇잎을
더 나눠주며 로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달팽이 가족의 점심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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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사는 달팽이 가족 Lyrics Romanized
“loliya poliya neohuideul eodie issni?!”
“yaedeul-a bab meog-eul sigan-inde!”
appa dalpaeng-iwa eomma dalpaeng-iga changmun wieseo oechibnida.
jeomsim ttaega doeeossneunde aideul-i boijiga anhneyo?
geu ttae semyeondae alae but-eoissdeon loliga daedabhabnida.
“jeo yeogi iss-eoyo, geumbang galgeyo~!”
byeongi alae but-eoissdeon poliga daedabhabnida.
“jeoneun yeogi iss-eoyo, geumbang galgeyo!”
appa dalpaeng-iwa eomma dalpaeng-iga
hamkke mas-issneun namus-ip-eul junbihabnida.
eos geuleonde han sigan-i jinado sosig-i eobsneyo~?
hogsi loliwa poliege museun il-i saeng-gin geolkkayo??
geogjeong-i doen appa dalpaeng-iwa eomma dalpaeng-iga oechibnida.
“aedeul-a ogo issni?”
“jeomsim junbiga da doeeossneunde 30bun-imyeon
ol su issneun geoliinde?”
geu ttae poliga daedabhabnida.
“jeo ajig 30bun-eun deo gaya haeyo”
geuligo loliga daedabhabnida.
“jeoneun 20bun deo gayahaeyo”
yeongcha yeongcha loliwa poliga yeolsimhi gabnida.
ttam-eul ppeolppeol heullimyeo ganeunde
jomcheoleom geoliga jobhyeojiji anhneyo.
geu ttae poliga jom deo sogdoleul naebnida.
“naneun loliboda deo meolli iss-eoss-euni
deo him-eul naeyagess-eo.. yeongchayeongcha!”
lolineun kkujunhi gago issseubnida.
amulaedo byeongi alae bodaneun semyeondae alaega
jom deo gakkauni poliboda deo ppalli dochaghage doelkkayo??
“yaedeul-a dul da 30bun inaelo dochaghal su issgessni?!”
boda moshan eomma dalpaeng-iga oechibnida.
“heogheog neomu sum-i chayo eomma..!!!!!!
jogeumman deo gidalyeojuseyo”
poliga meomchugo daedabhabnida.
“jeoneun gyesog yeolsimhi gago iss-eoyo~
ije geoui da on geos gat-ayo!”
lolido meomchugo daedabhabnida.
“geumbang ondamyeonseo beolsseo hansigan-i jinan geos gatne,
appa eomma meonjeo an meog-eulteni cheoncheonhi olyeom”
“yeobo geunde nan jigeum neomu baega gopaseo
meonjeo meog-eoya hal geos gat-eunde…”
“an dwaeyo yeobo..! aedeul-i omyeon da gat-i meog-eoyajyo”
appa dalpaeng-iwa eomma dalpaeng-iga gyesog gidalibnida.
geuligo yag han sigan dwi…
deudieo dalpaeng-i ne sigguga da moyeossseubnida.
jeomsim-i junbidoen ji 3sigan man-ineyo.
“appa eomma neomu meolli gaseo joesonghaeyo~
da-eumbuteon jeomsimsigan-e neuj-ji anhge
gakkaun gos-e iss-eulgeyo..!”
loliwa poliga ttam-eul dakk-eumyeo jeomsim meog-eul junbileul habnida.
“geulae dadeul baegopeuji, eoseo bab meogja!!!”
namus-ip-eul han-ib beeomeog-eun loliga oechibnida.
“uwa kkulmas-ida!”
namus-ip-eul heogeobjigeob meoggo naseo poliga oechibnida.
“yeolsimhi umjig-igo bab meog-euni jeongmal kkul mas-iya!
eomma jeo deo juseyo!”
poliga jal meogneun moseub-eul bomyeo appa dalpaeng-iwa
eomma dalpaeng-iga heumushage us-seubnida.
“ayu uli poliga jal meogneun moseub-eul boni neomu bogi johda!”
“appa eomma naneun, nado jal meoggo issneunde, nado deo juseyo!”
yeop-e issdeon lolido namus-ip-eul deo dallago habnida.
“geulaegeulae uli lolido neomu jal meog-eoseo
appa eommaga neomu gibun-i joh-ayo”
appa dalpaeng-iwa eomma dalpaeng-iga namus-ip-eul
deo nanwojumyeo lolileul sseudadeum-eo jubnida.
dalpaeng-i gajog-ui jeomsimsigan kk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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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사는 달팽이 가족 Lyrics English
“Loriya Forori Where are you guys?!”
“얘들아 밥 먹을 시간인데!”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창문 위에서 외칩니다.
점심 때가 되었는데 아이들이 보이지가 않네요?
그 때 세면대 아래 붙어있던 로리가 대답합니다.
“저 여기 있어요, 금방 갈게요~!”
변기 아래 붙어있던 포리가 대답합니다.
“저는 여기 있어요, 금방 갈게요!”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함께 맛있는 나뭇잎을 준비합니다.
엇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네요~?
혹시 로리와 포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걱정이 된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외칩니다.
“애들아 오고 있니?”
“점심 준비가 다 되었는데 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인데?”
그 때 포리가 대답합니다.
“저 아직 30분은 더 가야 해요”
그리고 로리가 대답합니다.
“저는 20분 더 가야해요”
영차 영차 로리와 포리가 열심히 갑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가는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네요.
그 때 포리가 좀 더 속도를 냅니다.
“나는 로리보다 더 멀리 있었으니
더 힘을 내야겠어.. 영차영차!”
로리는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변기 아래 보다는 세면대 아래가
좀 더 가까우니 포리보다 더 빨리 도착하게 될까요??
“얘들아 둘 다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겠니?!”
보다 못한 엄마 달팽이가 외칩니다.
“헉헉 너무 숨이 차요 엄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포리가 멈추고 대답합니다.
“저는 계속 열심히 가고 있어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아요!”
로리도 멈추고 대답합니다.
“금방 온다면서 벌써 한시간이 지난 것 같네,
아빠 엄마 먼저 안 먹을테니 천천히 오렴”
“여보 근데 난 지금 너무 배가 고파서
먼저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안 돼요 여보..! 애들이 오면 다 같이 먹어야죠”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계속 기다립니다.
그리고 약 한 시간 뒤…
드디어 달팽이 네 식구가 다 모였습니다.
점심이 준비된 지 3시간 만이네요.
“아빠 엄마 너무 멀리 가서 죄송해요~
다음부턴 점심시간에 늦지 않게
가까운 곳에 있을게요..!”
로리와 포리가 땀을 닦으며 점심 먹을 준비를 합니다.
“그래 다들 배고프지, 어서 밥 먹자!!!”
나뭇잎을 한입 베어먹은 로리가 외칩니다.
“우와 꿀맛이다!”
나뭇잎을 허겁지겁 먹고 나서 포리가 외칩니다.
“열심히 움직이고 밥 먹으니 정말 꿀 맛이야!
엄마 저 더 주세요!”
포리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며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흐뭇하게 웃습니다.
“아유 우리 포리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다!”
“아빠 엄마 나는, 나도 잘 먹고 있는데, 나도 더 주세요!”
옆에 있던 로리도 나뭇잎을 더 달라고 합니다.
“그래그래 우리 로리도 너무 잘 먹어서
아빠 엄마가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아빠 달팽이와 엄마 달팽이가 나뭇잎을
더 나눠주며 로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달팽이 가족의 점심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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