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어바웃유

내가 말했잖아요 힘들 거라고
다 어색하고 서투른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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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봐요 오늘은 또 어떤 일들이
그대 맘을 울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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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걷는 것만 같은 날
잘 견뎌오다가 울컥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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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수 백 번도 넘게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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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목길에 웃음이 넘치고
모르는 사람들과 술잔을 부딪히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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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았음 좋겠어
하루하루가 메마른 사막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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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고 싶어
이 한 마디가 너무 어색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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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쁜 것 같아 보여서
잘 지내는지 더 묻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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