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 (Seoul Night) 가사 Lyrics by 프롬 (Fromm)
너의 방에 난
무엇을 놓고 왔는지 몰라
Best Asian Music Lyrics
너의 방에 난
무엇을 놓고 왔는지 몰라
먼 하늘 끝없는 밤을 난
찬 바람 서늘한 손을 난
우리 손잡고 이 길을 걸으면
아무것도 안들려요
그대여 오늘은 바람이 불어요
밤새 또 비가 많이 왔거든요
어느새 긴긴 저녁쯤
혼자 티비를 보다가
이틀 째 내게 말 안 건지 이틀 째
내 속은 새까맣게
드디어 오늘이다 서로 눈빛을 보내
학교를 마치자마자
아주 좁은 길 당신과
나란히 함께 걷는
누군가 떠나보냈고
말없이 눈물 흘렸었겠죠
누군가 이 못난 나를 사랑할 순 없는지
서글픈 내 몸짓에 가난한 내 영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