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주 가사 Lyrics by 주현미
빗소리만 주룩주룩 아무 말없는 두 사람
숨소리조차 두려워 입가에서 맴도는 침묵
Best Asian Music Lyrics
빗소리만 주룩주룩 아무 말없는 두 사람
숨소리조차 두려워 입가에서 맴도는 침묵
긴 밤 창밖 빗소리
잊고 지낸 그때 그 기억들
저 달을 보면서 별이라 해도
나 언제 당신 말 안믿었나요
사랑하기에~울고있어요
돌아서는 당신을 잡고~~
오늘만은 잡을 수 없어요
돌아서는 그 사람을
수많은 사람들 스치며 지나가고
긴 하루 속에 지친 발걸음
아~ 잘 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 김도 잘 있어요 미스 리도 안녕히
떠날 땐 말없이 훌쩍 떠나더니
이제 와서 때늦은 후회라니요
청룡의 기세 안고
여의주를 품은 산아
그리운 마음에 정처없이 걸어도
바보같은 미련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