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다리네요 가사 Lyrics by 여은
비가 흠뻑 쏟아지던 그날
빗물 위로 비추던 모습이
Best Asian Music Lyrics
비가 흠뻑 쏟아지던 그날
빗물 위로 비추던 모습이
지나가는 말들을 모아
그댈 만들어봐요
저 달은 내 맘 알까 바람은 날 감싸와
흘러가는 저 강물은 어디로 가는 걸까
애써 눈물을 참아도
난 그저 바라만 보죠
마지막 짧은 인사조차도
너에게 하지 못했어
뜨거웠던 우리의 계절
지나가고 이젠 혼자 남겨졌어
가득 차 버린 메일함처럼 비워내도
다시 차오르는 너란 습관들은
사랑한다는 말 멍한 눈에도
듣고 싶었었던가 봐요
달콤한 꿈처럼
아직 선명해
다시 또 피어난 꽃잎처럼
다시 또 그대가 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