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예린

바람이 좋아서였을까
날씨마저 좋았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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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놀이처럼
슬픔과 열두시에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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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은 함께해
아무도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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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my only one
널 처음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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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랑이야
아니면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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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holding her tight in my arms,
I can feel the warmth of he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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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믿고 있던
이 길 끝엔 항상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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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그대
아주 흐린 날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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