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언제 들어왔어 이 내 가슴속에 꽉 잠긴 마음속에
당신은 주거 침입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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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무거웁게 시작해도
가벼웁게 끝날 수 있는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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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숨겨둔 줄 몰랐어
너의 또 다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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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 지날 때
네 맘에 꽃을 피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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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숙제처럼 만나
말이 없는 미지근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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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색깔은 둘이었나 봐
가까이 널 바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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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사랑해야 한다
세상이 강요하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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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love is
혼자 미소 짓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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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는 눈 피하진 말자고
조금만 더 오래 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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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you never said ‘I love you’,
I just made this song,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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