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축제 가사 Lyrics by TILDE (틸더)
어느 날 나타난 너라는 별
너른 한 이 섬을 밝혀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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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타난 너라는 별
너른 한 이 섬을 밝혀준 별
웬일인지 아련한 이 밤을 달래줄 일기를 꺼내
고스란히 잠들어 있는
찬란한 천 개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푸른 하늘 한가득 메운
노랫말은 우리의 기억
저 언덕 위 새벽 공기 한켠에
갑자기 떠오른 불빛은 어떤 말을 하는 걸까?
소리쳐도 닿지 않는 초라한 바람만 날 덮어준다
깊어가는 밤이 그치면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
가을비가 내려와
나가자고 속삭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