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blank) 가사 Lyrics by OYEON (오연)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엔 공백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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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엔 공백이 느껴져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 틈도 없이
두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걸었지
커피향 좋은 카페에 앉아
나는 낙서를 끄적끄적
아무것도 아냐
눈을 뜨자마자
우리의 길었던 연애가 끝나고
너는 너로 나는 나로 이렇게
Moonlight
달이 비추죠 내 초라한 어깨 위로
음료 하나 뽑자 더운 날
이게 뭐라고 나 떨리네
소리 없이 찾아와 문득
하루를 전부 가득 채워 넌
기억나니 우리의 반짝이던 그 날들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뒤돌지 마요
고개 숙이지도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