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Tae-min

문을 닫고 불을 꺼도
사라지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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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말은 결국 시든단 걸 알아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은 맘을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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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순간 목이 타는 듯해 불완전해
뜨거움의 정의를 내리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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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아니라 해 줘
시간을 멈추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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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둘의 연결고리
나 혼자만의 큰 착각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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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 너와 나 나누어진
반대의 힘에 끌려 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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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품 안에 너만을 감싸 안고
같이 걸어갈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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