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지 마 (Feat. 김기웅) 가사 Lyrics by E℃ (이섭씨)
이것이 마지막 인가
언제가 올 줄 알았던 그날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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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마지막 인가
언제가 올 줄 알았던 그날인 건가
술에 취했다는 핑계로 너를 다시 빌린다
깊은 밤 가슴속 깊은 곳 너를 꺼낸다
스치는 바람처럼 지나칠 걸 그랬어
헛된 욕심에 널 두려 했어
비어진 술잔을 마주하고 아무 말 없이 바라본다
너의 슬픔을 한숨에 비우고서 내 진심을 따라준다
강물은 그대처럼 흘러간다
내 사랑은 조약돌 되어 잔물결에 버려진다
몰아치는 파도 속에 살기 위한 몸부림들
부서지는 난파선을 당장 붙잡아야만 한다는 걸
비 내리는 거리 어둠 속에 나는 홀로 서있네
신호등 저 넘어 길 끝에서 나는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