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쥐 가사 Lyrics by 2단지
눈앞에서 사라지길 바랐나
잊혀지길 바랐나 아니면
Best Asian Music Lyrics
눈앞에서 사라지길 바랐나
잊혀지길 바랐나 아니면
택시 안에서 너는 풀려갔지만
우리 영화는 끝내 달리고 있어
너의 말들은 자꾸 멀어지는데
나는 어리석게 도망가고
나를 안아주는 밤 많이 늦은 거래도
너는 가만히 나를 끌어당기며
너저분한 마음이 하늘에 떠있어
우리 다치지 않게 유영하자
아아 나는 여기에 이미 없었나
희미해지는 나에게
수상한 날들이 다가와 나의 집 앞을 둘러싸면
걱정 없는 척 문을 열고 사람들은 모두 지나가
사람은 가끔 내가 실패하길 바라는가 봐
무언가 바라는 것도 다른 이유뿐인데
나의 세상 모두 다 붉게 물들어 가는 날에
영원한 건 지금뿐이라고 무딘 농담을 하겠지
아니 이게 하늘로 올라간다면
나는 저쪽 지붕 위에 데려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