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병 가사 Lyrics by 한가은
어느새 떠나온 지도 십 년이 흘렀어
나 살던 그곳 이젠 흔적조차 희미하지만
Best Asian Music Lyrics
어느새 떠나온 지도 십 년이 흘렀어
나 살던 그곳 이젠 흔적조차 희미하지만
아무도 없는 작은 바닷가
세상이 모두 멈춘 것 같은 그곳
오늘 하루는 하루 종일 비가 쏟아졌어
조금은 덜 내리길 바랬지만
아무도 없는 까만 길을 뚫고 달리네
저기 달을 따라간다
피할 수가 없을 듯해
그대가 내 안에 불어 나풀거리는 맘
사실 꽤 오래전이죠
그대 앞에서 설레기 시작한 날이
엔딩을 미리 본 후
시작되는 영화 같은 그대와 나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흐르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