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가사 Lyrics by 최규열
언젠간 나도
아무도 모르게 이곳을 떠나겠지
Best Asian Music Lyrics
언젠간 나도
아무도 모르게 이곳을 떠나겠지
난 목적 없이 걷는데도 숨이 가빠와
내 맘대로 가는 건데 뭔가에 쫓기는 것 같아
우리 지난날들은 추억으로만 남은 줄 알았는데
함께 이어가는 꿈이 되어 돌아왔네,
요즘 난 매일 혼자인 듯해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 이렇게
어릴 적에 썼던 일기 속의 난
억지로라도 하루를 느꼈었는데
자국이 남았지
난 너에 대해 모든 걸 지웠는데
오늘도 같은 하루였는데 분명
지루하기보단 조급해 보여
벌써 구름 뒤에 숨어 색을 칠했네 새빨갛게
가끔 뜬금없이 찾아와 넌 이렇게
오늘은 날씨도 뭣 같네
하나님 날 놀리는 것 같애
하루에도 몇번씩 뒤돌아보네
내 발자국이 남아 있는지를 보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