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뒷자리 가사 Lyrics by 청춘도서관
늘 익숙했던 정류장에서
익숙할 수 없이 혼자 있어
Best Asian Music Lyrics
늘 익숙했던 정류장에서
익숙할 수 없이 혼자 있어
입술 끝에 맺혀 있어서
끝내 하고 못한 한마디
다시 안녕 못 견딜 만큼 아픈
이 밤이 또 찾아왔어
멈춰버린 시계를 또 차고
헤져버린 가방을 또 메고
가끔 두 눈을 감을 때마다
문득 그려지는 그 한 사람
안녕 오늘은 따뜻한가요
작은 숨결도 무거운가요
나 털썩 주저앉아서 할게 이것밖에 없어
나도 알아 현실이란 벽 앞에 나는 무너졌고
내 눈물이 하는 말
지겹게 버텼던 그 말
지금도 예쁜데 여전히 예쁜데
가슴이 뛰는데 여전히 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