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낯선 가사 Lyrics by 짙은
천국보다는 낯선
흑백의 세계
Best Asian Music Lyrics
천국보다는 낯선
흑백의 세계
표는 내가 끊을게 잘 확인하고 타면돼
부산으로 가는 기차야
내 마음은 다 스러지고 없어요
아무 일도 없길 바라죠
지금이 가장 우울할 때 지금이 가장 쓸쓸할 때
지금이 가장 힘들 때라고 생각하니
요리조리 걷고 달망달망 추고
흘러나온 노래를 따라 돌담을 지나서
귓등을 스치던 사랑의 단어들
난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 꺼내어보네
잊어달라는 너의 한마디가
나에게는 더 선명히 기억될 것만 같아
하늘에는 패러글라이딩 날고 있고
바다에는 너의 발목에 물결
오늘 같은 밤에
스치는 바람 너머에
수면 아래 어둠 속엔
숨을 참아야 살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