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광장 가사 Lyrics by 진성
너 보낸다 눈물까지도
이 가슴 오죽하겠니
Best Asian Music Lyrics
너 보낸다 눈물까지도
이 가슴 오죽하겠니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
한때는 죽고 못 살던 사람
바람 바람 끝자락 매달려 흘러간 청춘
돈이건만 값어치 약한 동전 같았던
울 엄마 날 낳아
걱정 태산이 되고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이라도 마주쳐야지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 틀 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부터 온통 나를 사로잡네요
바리 바리 바리 싸들고 가는 사람 있나
왜 그리 난 그냥 살란다 밥 한 사발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 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서해 바다 수평선아
너는 왜 말이 없느냐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 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