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걸

우는 이의 곁에 계시네
고통 받는 이와 함께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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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름받은 하나님의 자녀
예수의 사랑으로 평화를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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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꽂은 이어폰 쏟아지는 햇살과
불어 오는 바람결에 두근 거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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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라 지성소로
갈라진 휘장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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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죄악 때문에 주 고통 당했네
나의 슬픔 때문에 버림받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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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의 결론으로 고난의 떡과 물을
먹고 마실때도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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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턱이 힘들 지는 않았니 지치지는 않았니
너의 모습을 보며 너와 함께 걸었단다 외로워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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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방긋 웃으며 아침 인사하면은 (안녕)
내 마음의 요정도 기지개를 쭉 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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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시간 나 주 앞에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만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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