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장마, 종로에서 가사 Lyrics by 정태춘
모두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
탑골공원 담장 기와도 흠씬 젖고
Best Asian Music Lyrics
모두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
탑골공원 담장 기와도 흠씬 젖고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그 언젠가는 한번쯤
문득 생각이 날지도 몰라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