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요 (Fine) 가사 Lyrics by 정승환 (Jung Seung Hwan)
잘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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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그 말
참 웃기지 한순간에 남이 되는 게
꿈처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아
어떤가요 내 곁을 떠난 이후로
그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있나요
나 말이야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7시 기지개를 켜
너는 일어났을까
뒤척이며 잠에서 깨어
또 나지막이 너를 불러도
나름대로 분주히 뭔가 한 것 같은데
아무 한 것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네
너에게 가려고 몇 번을 망설이다가
이유를 못 찾고 오늘도 빙빙거리다
정말 끝나버린 걸까
어떤 말로도 너에겐
가장 바람 같은 노래를 하고 싶어
들릴 듯 들리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