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Lyrics by 전철민
고요한 빈자리엔 시계 소리만
몇 신지도 모른 채 하루가 갔어
Best Asian Music Lyrics
고요한 빈자리엔 시계 소리만
몇 신지도 모른 채 하루가 갔어
끝인 걸까 우리 요즘 너는
아무런 말도 꺼내려 하질 않잖아
한강을 보다가 니 생각이 났어
날 보던 너의 미소부터 그 목소리까지
잠 못 든 너의 이 밤을
안아주고 싶었어
그대뿐이죠 서툰 글씨로
옅은 숨을 불어 몰래 적어봐요
내 눈을 의심해도 될까
믿을 수가 없는 걸
나는 내가 괜찮을 줄 알았어
정말 너를 다 잊을 줄 알았어
눈물이 날땐 하품을 해
난 니가 그립다
덤덤한 말투와 알 수 없는 네 표정이
하루 종일 괜히 불안했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