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2018) 가사 Lyrics by 재주소년
피아노 소리가 햇살처럼 빛날 때
바이올린 소리가 가을비처럼 슬피 울 때
Best Asian Music Lyrics
피아노 소리가 햇살처럼 빛날 때
바이올린 소리가 가을비처럼 슬피 울 때
아주 오래전에 한번 스쳐간
너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
오랜만이라는 수줍은 인사
예전과 같은 미소를 지으며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너는 너무 쉽게 얘길 했었지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떠올렸어
하루가 지나가는 12월 늦은 밤에
너와 앉아 얘기 나눴지 작은 난로 앞에서
왠지 너는 기분 좋게
그냥 그렇게 이불 속에
저 화면 속에서 노래를 하는 아름다운 이
소녀가 나를 제주도 바다 저 언덕 너머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 꽃
갓 피어난 어여쁜 그 장미에 탐나서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