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하루만 미뤄 가사 Lyrics by 자신
마주 앉아 마시던 따뜻한 커피가
언제 뜨거웠냐는 듯 차갑게 식었고
Best Asian Music Lyrics
마주 앉아 마시던 따뜻한 커피가
언제 뜨거웠냐는 듯 차갑게 식었고
저 구름들 사이 비친 달빛이
내가 걷는 이 길의 등이 돼주고
꼭 마주 잡던 두 손을
놓치지 않겠다 말했는데
너라는 물감으로
칠했던 추억들이 바래져가
우린 아니라며 맞지 않는다며
떠났던 네게 말하지 못했어
아직 너의 번호를 외우듯이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추억
우리 왔던 공원이야
그땐 참 예뻤는데
카페에 앉아있는데 코끝을 스치는 향기
마치 술에 취한듯한기분
우리 마지막 인사가
지운듯 기억나지 않아
당신의 나이는 여전히 그대로인데
어리던 아들은 훌쩍 커 어른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