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산다 가사 Lyrics by 윤종신
푸른 날을 기억하는
비에 젖은 마른 잎
Best Asian Music Lyrics
푸른 날을 기억하는
비에 젖은 마른 잎
니가 보고 싶어서 외로운지
아니면 외로워서 보고픈지
어떻게 요즘 살고 있니
우리 만난 지 좀 된 것 같아
꽃놀이 가요 우리 같이 꽃놀이 가요
꽃길 위에서 내 마음을
지난 내 감정 속에는 니가 참 많아
떠올려지면 이런저런 기분이 뒤따르지
비는 오고 너는 가려 하고
내 마음 눅눅하게 잠기고
아직도 추위를 타니 겹겹이 끼어입은
너의 상기된 볼을 기억해
거침없던 상상들 늘 맞을 것만 같던 결정들
이젠 불확신의 속내를 숨기네
몰라 오길 잘 한 것 같아
터질 것 같던 내 머릿속
널 뺏기는 게 싫었어 나만 바라봤음 했어
미칠 듯 집착했어 내 마음이 세상 제일 중요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