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숲

임의 나이 삼십을 바라 볼 때
내 나이 서른하고 여섯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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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우리 마을에 용감하고 총명한 친구 있었네
오성 백사 이항복이요 한음 한음 이덕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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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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