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소리 가사 Lyrics by 양현경
낡은미싱 버릴 수 없기에
방안 구석에 남겨져 있네
Best Asian Music Lyrics
낡은미싱 버릴 수 없기에
방안 구석에 남겨져 있네
귀뚜라미와 나와
잔디밭에서 이야기 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동네 어귀에 들어서니
바람결에 들리는 웃음소리
하루살이들의 하루처럼
오늘 하루도 잘 지나갔네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쇼윈도의 진열장엔 가을이 왔어요
밤새 움추렸던 제 작은 어깨에도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푸근한 구름 흘러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