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써 내려간 날들 가사 Lyrics by 시하
좁은 골목길 불 꺼진 창문
외로운 내 발걸음 멈추게 해
Best Asian Music Lyrics
좁은 골목길 불 꺼진 창문
외로운 내 발걸음 멈추게 해
모두 꿈이길 바래요
그대가 떠난 밤 그대가 없는 나
아무런 말 없이 내 앞에 앉아 있는 너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어
눈물이 나올 것 같은데
툭하면 터질 것 같은데
우연히 널 보게 됐어
혹시 다른 사람 생긴 거니
돌아보면 참 많이 힘들었지
서로 많이 상처만 줬던 날
소란스런 하루가 지나고
어둑해진 하늘에 조금씩 비가 오면
편의점 앞에서
한참을 울었어
가만히 바람결에 눈 감으면
아련히 그대 모습 떠올라
아무 일 없었는데
슬픈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