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 산다는 것은 가사 Lyrics by 손태진
늦은 밤 선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Best Asian Music Lyrics
늦은 밤 선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우리는 타인이었고
지금도 타인이지만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그대가 말을 하진 않아도
난 벌써 알고 있어요
그 고운 두 눈에 눈물이 고여요
그 무슨 슬픔이 있었길래 울고 있나요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빈 가슴 안고 사느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