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달

두근대는 걸음
끈적한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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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꺼냈다 겨우 삼켰어
어차피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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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입김을 내쉴 때 두근대는 마음이
너에게 들키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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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진 나의 세계로
기억의 끄트머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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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있잖아 마냥 걷다가
네 생각이 나버리면 나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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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자락 사이마다 니 생각을 채웠더니
늘어진 소매 끝에 감정이 흘러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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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Straght 철없게 Always
맘을 쫓아 주저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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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꽃잎들처럼
우린 영영 멀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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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wait for you in this weekend
우린 한결같음 만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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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참 귀찮아
다들 이런 날이 한 번쯤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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