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

그 누구를 기다리다 돌이 된 깊은 사연을
마디마디 쌓인 한을 한돌 한돌 쌓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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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늦게 자버린 탓인지
눈이 안 떠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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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세상을 변화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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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 이렇게도 뛰게 할 줄 몰랐네
내 인생 이렇게도 꽃이 필 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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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만을 사랑해
온세상이 변해도 나 하나만 끝까지 지켜 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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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그대
길을 잃어버린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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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불 꺼져가는
비 오는 밤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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