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사 Lyrics by 부활
나의 속삭임 들리지 않니
너 안에 살아 숨쉬는 나
Best Asian Music Lyrics
나의 속삭임 들리지 않니
너 안에 살아 숨쉬는 나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한마음과 한곳만을 보며
우는 모습이 무엇을 말하려하니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저 바람은 너의 숨결이 되어
회상이란 이름이 되어
하나의 기억과 하나의 이름으로
그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었다고
비가 그쳤다고
너 우산을 쓴 내게 다가와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듯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이 이어지고
나는 날개가 젖어서 날수가 없어서 가엽다
너의 따뜻한 손끝이 지금도 나에겐 차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