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에게 (응답하라 1988) Lyrics by 변진섭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 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Best Asian Music Lyrics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 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너 오늘 뭐해
뭐 별거 없으면 나랑 걸을래
그대라고 해준다면 더 이상은 바랄 게 없을 텐데
좋아라고 해준다면 그보다 벅찰 순 없겠지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들을 때면
생각나는 우리의 추억들
나 너를 처음 만난 날 저녁노을은 지고
별빛만이 우리를 따스하게 비췄지
햇살을 닮아 맘이 따뜻한
너에게 무슨 말을 할까?
보랏빛 바람이 불어오면
괜시리 얼굴이 빨개져요 살짝
그래요 그게 나였죠
당신 뒤에 서 있는 나란 사람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섰지만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