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남강이 그리워서 다시 왔다네
그 강가를 거닐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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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의 고목아 어찌 그리 등이 굽었냐
니가 보는 저 세상엔 무슨 일이 일어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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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눈을 한번 보고 싶어서
니 목소리 한번 듣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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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뭈나 뭐뭈노 안뭈나 챙기무래이
밥뭈나 뭐뭈노 안뭈나 챙기무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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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너무 바빠예 피곤해예 힘들어예 죽겠어예
옴마 너무 바빠예 피곤해예 힘들어예 죽겠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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