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당신한테 사랑을 배웠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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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생각해요
찬란했던 그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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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없던 내 삶에 소망되시고
사막 같던 내 삶에 생명 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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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길 입구에서 창덕궁을 바라보며
걸으면 마을버스 정류장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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