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굉장히

아픈 소란들은 내 안에서 떠들썩해요
아프게 하지 않으려 그대를 단정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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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말고 들어가 있으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기다리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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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의 지금이 좋아요
낮이 오지 않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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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밤이 올 거예요
갇혀 지낸 3월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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