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을 수는 없을 테니까 가사 Lyrics by 류석원
실은 나도 알고는 있었죠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Best Asian Music Lyrics
실은 나도 알고는 있었죠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어두운 복도에 햇살이
들어 설핏 든 잠이
진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대
두근대는 마음을 기울여 음-
반쯤 열린 창이 채워놓은 빌딩숲의 소음은
어딘가 싱거웠던 얘기에 그럴 듯한 여운을 품게 했어
st-imntt, 나의 성스러운 조각이
두아트의 등잔불을 부족할 것 없이 밝힐지니
우리는 꿈과 현실로 나뉘어져 버린듯이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곳, 그 너머에
세상 가장 좋은 것을 줘도
달갑지 않아 할 때가 많아요
말랑해진 마음 위로 태풍이 부는 밤
과거의 망령 랜턴을 들이민다
기분 좋은 뒤척임 사이
도롱도롱 조그맣게 코고는 소리
며칠 사이 해가 짧아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온통 노을에 물들어 문득 생각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