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Feat. 김다영) 가사 Lyrics by 레마(Rema)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아무런 걱정 없이
콧노래 흥얼거리며
Best Asian Music Lyrics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아무런 걱정 없이
콧노래 흥얼거리며
바람이 불어와
나뭇가지 흔들듯
정말 무서운 건 바이러스가 아니에요
가장 무서운 건 우리끼리 미워하는 것
봄바람 발자국은 노란 발자국
개나리 가지에선 대롱대롱 매달리고
파도의 소리를 듣는 바람
바람의 소리를 듣는 하늘
넘실거리는 파도가 모든 걸 집어삼켜버렸다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아픔도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한 송이 두 송이 아침부터 창가에 모여
눈 송이 세기 시작하죠
함박눈 내린 아침 그 누가 만들었을까
새하얀 눈 밭에 하얀 오솔길
내 방 창문 앞에 커다란 나무 하나
나의 마음을 안아주는 키다리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