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타령 Lyrics – 노우경

창부타령 가사 Lyrics by 노우경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봄이왔네 봄이왔네 무궁화 이 강산 새봄이 왔네 방실 방실 웃는 꽃들 우줄우줄 능수버들 비비배배 종달새며 졸졸 흐르는 물소리라 앞집 수탉이 꼬끼오 울고 뒷집 삽사리 꺼겅 짓네 앞 논에 암소가 엄매엄매 뒷매 산꿩이 끼기익끽긱 물 이고가는 큰 애기 걸음 삼춘가절에 흥에겨워 사뿐사뿐 아기장아장 흐늘거리며 걸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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