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윤동주 시) 가사 Lyrics by 노올량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Best Asian Music Lyrics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낡은 신발 끈을 정성스레 묶고
산들바람 잡아 주머니에 넣어
지화좋소 지 지화 좀더 좋소
명년 춘삼월로 화전 놀이를 가세
아침잠이 덜 깬 메마른 목소리
긴장하지 않아도 좋아 우린 꽤 오래된 연인
꽃산 푸른산 넘어가면 우리네 부모 만나련만
우리네 부모 검은 마음 어느 책에 씌여있나
에야디야 에헤이야 에헤헹 어기야
에야디야 에헤이야 소거문도 아리랑
옛부터 나주에는 글 꽤나 허는 사람,
소리 꽤나 허는 사람들이 다 모여 있다는디,
섬세한 감성으로
내 가슴 속 푸른 구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