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가세 가사 Lyrics by 초아강
노다가세 노다가세 한도 많은 이 세상에
빈 몸으로 빈 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Best Asian Music Lyrics
노다가세 노다가세 한도 많은 이 세상에
빈 몸으로 빈 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바닷길 따라 뱃길을 따라 갈매기 반겨주는
아름다운 내 고향 지금은 어딜 갔나
세상사 뭐 그리도 어렵게 사시나요
그냥저냥 즐기면서 살아요
유난히도 맑은 날에 선녀가 춤을 추다가
태평암에 사라져 간 안타까운 그 이름
아름다운 일곱빛깔 무지개 속으로
행복했던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가고
소백산 산마루에 아름다운 석양빛
오색의 붉은 단풍 부석사를 휘휘 감고
하늘이 맺어주신 우리의 인연은
보석보다 더 소중한 보물
월악산 숲길 따라 하늘을 머리에 이고
이천 년의 추억 찾아 여기까지 넘어왔어요
자식들 뒷바라지에 꿈 마저
잃어버린 가엾은 내 어머니
쪽빛 하늘 일렁이고 황포돛대 그림자 따라
여강의 푸른 물결 그림 같은 이포 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