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게 가사 Lyrics by 조소현
겨우내 물조차 주지 않은 화분을
빛이 잘 드는 창가에 옮겨두고
Best Asian Music Lyrics
겨우내 물조차 주지 않은 화분을
빛이 잘 드는 창가에 옮겨두고
가을바람 타고 네게 전해지기를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가끔 그대 생각이 나요
사실 매일 생각해요
봄바람 불어오는 날씨에
벌써 너와 걷고 싶은 벚꽃 길 찾아
난 알아 내가 가진 것들은
한없이 초라하다는 걸
사랑을 믿어요 당신을 믿어요
내 앞에선 이 순간 우린 날아요
비 내리는 어느 여름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를 지나갈 때 종종 보이는
이 계절과 어울리는
이 여름 한철
또 붉게 타오르겠죠
한 번쯤 해봤을 고민 (누구나 있겠지)
나만 힘들다 생각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