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가사 Lyrics by 정승수
눈 내리는 겨울밤 삼청동 골목길
이유 없이 걷다 멈춘 낡은 벤치 앞
Best Asian Music Lyrics
눈 내리는 겨울밤 삼청동 골목길
이유 없이 걷다 멈춘 낡은 벤치 앞
홀로 남겨진 이 방안에
함께 찍은 사진만 남겨져있어
길 위에 차들 각자 달려가죠
어디들 가지 문득 궁금해요
언제 걸어도 기분 좋은
널 보러가는 이 거리
잘 지내고 있는지
가끔 네가 생각나
너에게 나란 어떤 의미일까
때가 되면 나올 밥같은 걸까
혼자 집에 걸어가는 길이 어색해
우리 예전처럼 함께 걷던 그 날이
이런 건 처음이야 왠지 뭉클한 느낌
너만 보면
또 스치듯 오늘도
너는 빗속에 스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