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탄생 (Feat. 예린) 가사 Lyrics by 김석준
나 그대로 인해 사랑도 알게 됐고
아픈 이별도 겪어서 지금 여기 있네
Best Asian Music Lyrics
나 그대로 인해 사랑도 알게 됐고
아픈 이별도 겪어서 지금 여기 있네
우리 발이 닿는 곳들을 다 밝혀
지루한 일상에 나와 마주하는 야경은
처음엔 난 몰랐네
그이가 곁 향기에 바람이 들었는지
난 키 작은 땅꼬마 어른이에요 159센티
난 한번도 커 본 적이 없어요 언제나 맨 앞자리
스민 물에 고름은 더 썩고
난 아무 것도 모른 채 가는 너를 봐
네가 왜 그랬을까? 멈춘 채로 고민했지
시간은 새벽 4시 택시할증도 끝나겠네
그녀를 처음 본 것은 1950년 겨울
그날 전까지는 함경 나남부터
해는 저물고 동네 마트 한 켠에 서서
오늘도 나 혼자 빈 수레를 끌며
눈물고개 숨이 차올라 헐떡이게 해
머리에 쥐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