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소녀 가사 Lyrics by 강창훈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 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Best Asian Music Lyrics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 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쓸쓸히 나르는 기러기 한 마리
너는 누구를 찾아 가느냐
바람이 불어와 꽃내음을 머금고
꽃이름은 알수없어
비가 내리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풀잎은 비에 젖어 고개 숙이고
눈이 내리네 너와 걸었던 이 거리에
하얀 눈 위에 그렸던 사랑의 그림들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을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너의 마음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바람 따라 흘러왔나 한줄기 달빛이
그 사람이 뿌리쳤던 이 빈손을 잡아주어
붉은 장미 보거든 꺾지는 말아요 어차피 버리실거면
당신이 떠나가면 흐르는 눈물 이슬이라고 하시네요
눈이 내리네 너와 걸었던 이 거리에
하얀 눈 위에 그렸던 사랑의 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