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를 물려받았다고요? Lyrics – 하푸

DNA를 물려받았다고요? 가사 Lyrics by 하푸

햇살이 밝게 비추는
화창한 어느 날, 바다 위를
항해하는 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모험을 떠나요.

오늘 하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오늘은 어디로 모험을
떠나볼까? 우와!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배가 엄청나게
나왔어요! 임신하신 거예요?”
“어머! 하푸?!? 나야, 나!
오인체 박사! 잘 지냈니?

이 아이 기억 안 나? 그때
만난 그 머리가 말랑말랑했던
아기가 이렇게 컸어!”
“하푸 안녕!”

“오인체 박사님? 우와! 아기가
이렇게 컸구나! 안녕~
박사님이랑 정말 쏙 빼닮았어요!”
“그렇지? 너무 예쁘지 않니? 다~

내 DNA를 물려받아서 그렇지 뭐~
호호호.”
“정말 예뻐요~ 그런데… DNA를
물려받았다고요? 안 믿어지시겠지만…

제가 사실… 개미만큼 작아져서
개미들과 모험을 떠난
적이 있었는데…”
“뭐??? 개미들과 모험을?? 하하하”

“그때 모든 생물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 가운데 핵에
DNA라는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배웠어요!”

“어머 어머… 지.. 진짜인가 보네???
맞아. 그 DNA. 우리 이렇게
만난 김에 또 인체 공부
시작해볼까? 어때!? 안그래도

요즘 입이
근질근질하고 인체 공부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잘됐다~!”
“좋아요. 박사님! 시작해요!!!”

“하푸가 잘 알고 있듯이, 모든
생물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역할에 따라 신경세포, 근육세포,
상피세포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

이 세포들이 모여서 조직이 되고
조직이 모여서 기관, 기관이
모여서 기관계, 기관계들이 모여
하나의 개체가 되지!”

“그럼, 아주 작았던 아기가
이렇게 커진 건 세포가 점점
커졌기 때문이에요?”
“땡! 세포의 크기가 커진 게

아니라 세포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이야. 세포분열이라는 과
정을 통해서 세포 수를
늘리게 되지.

세포 하나가 반으로 쪼개지면서
분열되어서 두 개의 세포가
만들어진단다. 나누어지기전 세포를
모세포라고 하고 두 개로

나누어진 세포를 각각
딸세포라고 해. 엄마와 딸인 거지.
그리고 그
딸세포들은 다시 모세포가

되어 또다시 두 개씩 딸세포를
생성해.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거야.”

“우와… 벌써 재밌다. 우리
몸은 진짜 신기하다니까요!”
“세포분열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
우리 몸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는

‘체세포 분열’과 특별히 정자와
난자를 만들기 위한
세포분열인 ‘생식세포 분열’이 있는데
먼저 체세포 분열부터 알아볼까?”

“네!!!”
“세포의 중심에는 핵이 있고 핵을
둘러싸고 있는 핵막, 핵 내부에는
세포질이라는 공간이 있고 그

공간 안에는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 소기관이 존재한단다!”
“네! 맞아요! 개미가 알려줬었어요!!!
이야. 개미가 정말 잘 알려줬었구나…!!!”

“저.. 정말 개미한테 잘 배웠구나…
이렇게 세포의 핵 속에 DNA라는
유전물질이 있는데, 여기에
머리카락, 눈동자, 혈액형, 지문 등과

같은 나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어.”
“어! 그래서 범죄 현장에서
머리카락이나 지문 하나라도

발견되면 DNA를 분석해서 범인을
찾아내는 거군요!?”
“그렇지! DNA는 두 개의 선이
빙빙 고여있는 듯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꽈배기처럼
생겼지!”
“꽈배기…? 맛있겠다…”
“하하하. 꽈배기처럼 생긴 것을

‘이중나선 구조’라고 한단다.”
“이중나선 구조!”
“이 기다란 꼬불꼬불 꽈배기 모양이
평소에는 실처럼 풀어져 있어.

사람의 세포에는 핵 안에 46가닥이나
들어있지. 모든 생명체는
자신만이 갖는 염색체수가
정해져 있어.”

“서로 다른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DNA가 46가닥이나요? 우와
생명체는 정말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네요…”

“자, 이제부터 잘 들어봐! 핵 안에
46가닥의 DNA가 실처럼 풀어져
있다고 했지? 만약 이 상태에서
세포분열이 일어난다면 DNA가

절반밖에 들어있지 않을 거야.”
“음… 맞아요. 46을 2로 나누면
23가닥씩밖에 없을 거예요!”
“똑똑한데? 하지만 우리 몸속에 있는

모든 세포 중에서 정자와
난자를 제외하고는 꼭 온전한
46가닥을 가지고 있어야 해.”
“그럼… 어떻게 해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46가닥이
존재하다가
세포 분열할 시기가 되면
DNA를 복제해서 두 배로

증가시킨단다. 다른 세포 소기관의 양도
함께 증가하지.”
“우와…. DNA를 복제한다고요? 진짜
신기하다…. 두 배로 증가된 상태에서

세포분열을 하게 되면 46가닥의
DNA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겠네요!”
“맞아. 그런데 실처럼 풀어져 있는

상태로 세포분열이 일어나게 되면
분열 과정에서 손상되고
소실될 위험이 있어.”
“실은… 너무 약해서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럼 신비한 우리 몸은 분명
다른 형태로 변할 거예요!”
“정답! 세포분열을 할 때는

막대 형태로
바뀌게 된단다. 진짜 신기하지?
이 막대 모양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려줄게!

원래 있던 DNA 46가닥을 원본이라고
한다면 복제된 DNA 46가닥은 복
사본이라고 해. 원본과 복사본이
서로 합쳐지면서 가운데에 단백질을

중심으로 DNA가 응축되고 마치
두 개의 막대기가
붙어있는 듯한 형태로 모양이
바뀌게 되지.”

“아~ 그럼 원본과 복사본이 합쳐진
형태로 46개의 막대기 모양이
만들어진 거네요!?”
“그렇지! 평상시에 실처럼 있는

형태를 ‘염색사’라고 해. 그리고
세포분열이 일어날 때만 관찰되는
DNA의 원본과 복사본이 결합한
형태를 ‘염색체’라고 하지. 그리고

각각의 가닥을 ‘염색분체’라고 해.
또, 중앙에 있는 단백질을
‘동원체’라고 해. 이때 ‘방추사’라는
실 모양의 구조물이 생겨서 동원체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염색체가
분리되지.”
“정말 신기해요. 그럼 그 DNA에
반은 엄마 거 반은 아빠 거예요?”

“맞아. 엄마의 난자 속에 들어있던
DNA와 아빠의 정자 속에 들어있던
DNA가 합쳐져서 하나의 세포를
만들게 되고 최초의 세포

한 개로부터 계속 복제되고
분열되어서 지금의 내가, 지금의
하푸가, 지금의 우리 아기가 만들어지게
된 거야. 우리 아기가 처음 혼자 앉은

날, 처음 일어선 날, 처음 걸음마를 뗀 날.
그리고…
처음 엄마라고 말한 날… 너도 기억나니
아가야? 점점 성장하는 우리 아기를

보면서 이 엄청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단다…
하푸 너희 엄마도 너를 정말
자랑스러워하실 거야.”

“박사님… 이제 생식세포 분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아. 그래그래. 자, 우리의 46가닥
DNA에는 엄마 거 23가닥, 아빠 거

23가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지?”
“네!”
“하지만 엄마의 세포 안에도
DNA가 46가닥이 들어있고 아빠의

세포 안에도 DNA가 46가닥이
들어있어. 엄마의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난자와 아빠의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정자가 합쳐져서 내가

만들어져야 하는 거면 난자와
정자에서 각각 DNA를 23가닥씩
물려주어야 하겠지?”
“네! 어? 그러면 엄마랑 아빠가

반씩 줘야 하잖아요!”
“맞아. 그래서 엄마의 난소에서
난자를 만들고 아빠의 정소에서
정자를 만들기 위한 세포분열을

생식세포 분열이라고 하는 거야.
기존의 46가닥이었던 DNA의 양이
23가닥으로 줄어드는 세포분열이기
때문에 수가 감수하는 분열.

즉, 감수분열이라고도 불러.”
“우와! 어떻게 줄어드는 거예요?”
“자, 처음엔 체세포분열과 똑같이
46가닥의 DNA가 복제되어

두 배가 돼. 그리고 원본과
복사본 DNA가 서로 짝을 이루어서 막대
모양의 염색체 형태로 응축되지.
엄마에게서 받은 DNA의 원본과

복사본으로 이루어진 염색체
23개와 아빠에게서 받은 DNA의
원본과 복사본으로 이루어진
염색체 23개. 총 46개의 염색체가

형성되고 염색체의 분리를 도와줄
방추사가 형성돼.
“여기까지는 똑같네요!”
“자, 이제부터 달라져. 엄마 거와

아빠 거 중에서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것끼리 짝을 지을 수가 있는데,
이렇게 모양과 크기가
같은 한 쌍의 염색체를 상동

염색체라고 해!”
“우와! 엄마와 아빠께 드디어
합체되는 건가!”
“하하하. 맞아. 이렇게 상동

염색체끼리 합해진 염색체를
‘2가 염색체’라고 불러.”
“그럼 이제 2가 염색체가
총 23쌍이 되었네요!”

“그렇지! 자 이제 다시 이 2가
염색체를 나눠야 해. 뭐가 필요할까?”
“어… 방추사요?”
“그렇지! 방추사의 도움으로

2가 염색체로 합체되어 있던 상동 염색체가 분리되는데 그러면 2개의 딸세포 형성이 완성!”
“우와. 정말 46개에서 23개로
절반으로 줄어들었어요!”
“정말 신기하지? 2가 염색체가

형성되고 분리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염색체의 조합이 만들어져. 골고루 잘 섞이는 거지. 호호호. 자자,
이제 원본과 복사본. 염색분체들을 또 분리시켜야지!”
“방추사 다시 등장!”
“자, 염색체가 또다시

23개씩 들어있는
딸세포가 4개가 형성되었어.
염색체가 염색사로 완전히
분리되었지.”

“다시 실처럼 풀어졌어요!
우와… 박사님 뱃속에 있는 아기는
누굴 더 닮았을까요? 첫째가
박사님을 쏙 빼닮았으니까.. 동생은

아빠를 닮았으려나…?”
“사실… 내 뱃속에 쌍둥이가 있어!!!”
“네? 쌍둥이를 임신하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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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를 물려받았다고요? Lyrics Romanized

haes-sal-i balg-ge bichuneun
hwachanghan eoneu nal, bada wileul
hanghaehaneun hogisim manh-eun
hapuneun oneuldo moheom-eul tteonayo.

oneul hapuege museun il-i
il-eonalkkayo?
“oneul-eun eodilo moheom-eul
tteonabolkka? uwa! ajumeoni!

annyeonghaseyo! baega eomcheongnage
nawass-eoyo! imsinhasin geoyeyo?”
“eomeo! hapu?!? naya, na!
oinche bagsa! jal jinaessni?

i ai gieog an na? geuttae
mannan geu meoliga mallangmallanghaessdeon
agiga ileohge keoss-eo!”
“hapu annyeong!”

“oinche bagsanim? uwa! agiga
ileohge keossguna! annyeong~
bagsanim-ilang jeongmal ssog ppaedalm-ass-eoyo!”
“geuleohji? neomu yeppeuji anhni? da~

nae DNAleul mullyeobad-aseo geuleohji mwo~
hohoho.”
“jeongmal yeppeoyo~ geuleonde… DNAleul
mullyeobad-assdagoyo? an mid-eojisigessjiman…

jega sasil… gaemimankeum jag-ajyeoseo
gaemideulgwa moheom-eul tteonan
jeog-i iss-eossneunde…”
“mwo??? gaemideulgwa moheom-eul?? hahaha”

“geuttae modeun saengmul-eun sepolo
ilueojyeo issgo sepo gaunde haeg-e
DNAlaneun yujeonmuljil-eul gajigo
issdago baewoss-eoyo!”

“eomeo eomeo… ji.. jinjjainga bone???
maj-a. geu DNA. uli ileohge
mannan gim-e tto inche gongbu
sijaghaebolkka? eottae!? angeulaedo

yojeum ib-i
geunjilgeunjilhago inche gongbudo
neomu hago sip-eossneunde! jaldwaessda~!”
“joh-ayo. bagsanim! sijaghaeyo!!!”

“hapuga jal algo issdeus-i, modeun
saengmul-eun sepolo ilueojyeo iss-eo.
yeoghal-e ttala singyeongsepo, geun-yugsepo,
sangpisepo deung-eulo ilueojyeo issji.

i sepodeul-i moyeoseo jojig-i doego
jojig-i moyeoseo gigwan, gigwan-i
moyeoseo gigwangye, gigwangyedeul-i moyeo
hanaui gaechega doeji!”

“geuleom, aju jag-assdeon agiga
ileohge keojin geon sepoga jeomjeom
keojyeossgi ttaemun-ieyo?”
“ttaeng! sepoui keugiga keojin ge

anila sepoui suga manh-ajigi
ttaemun-iya. sepobun-yeol-ilaneun gwa
jeong-eul tonghaeseo sepo suleul
neullige doeji.

sepo hanaga ban-eulo jjogaejimyeonseo
bun-yeoldoeeoseo du gaeui sepoga
mandeul-eojindanda. nanueojigijeon sepoleul
mosepolago hago du gaelo

nanueojin sepoleul gaggag
ttalsepolago hae. eommawa ttal-in geoji.
geuligo geu
ttalsepodeul-eun dasi mosepoga

doeeo ttodasi du gaessig ttalsepoleul
saengseonghae. i gwajeong-i banbogdoemyeonseo
sepoui suga
jeung-gahaneun geoya.”

“uwa… beolsseo jaemissda. uli
mom-eun jinjja singihadanikkayo!”
“sepobun-yeol-eneun keuge du gajiga iss-eo.
uli mom modeun gos-eseo ilueojineun

‘chesepo bun-yeol’gwa teugbyeolhi jeongjawa
nanjaleul mandeulgi wihan
sepobun-yeol-in ‘saengsigsepo bun-yeol’i issneunde
meonjeo chesepo bun-yeolbuteo al-abolkka?”

“ne!!!”
“sepoui jungsim-eneun haeg-i issgo haeg-eul
dulleossago issneun haegmag, haeg naebueneun
sepojil-ilaneun gong-gan-i issgo geu

gong-gan an-eneun mitokondeuliawa gat-eun
sepo sogigwan-i jonjaehandanda!”
“ne! maj-ayo! gaemiga allyeojwoss-eoss-eoyo!!!
iya. gaemiga jeongmal jal allyeojwoss-eossguna…!!!”

“jeo.. jeongmal gaemihante jal baewossguna…
ileohge sepoui haeg sog-e DNAlaneun
yujeonmuljil-i issneunde, yeogie
meolikalag, nundongja, hyeol-aeghyeong, jimun deung-gwa

gat-eun na-e daehan modeun jeongboga
da deul-eoiss-eo.”
“eo! geulaeseo beomjoe hyeonjang-eseo
meolikalag-ina jimun hanalado

balgyeondoemyeon DNAleul bunseoghaeseo beom-in-eul
chaj-anaeneun geogun-yo!?”
“geuleohji! DNAneun du gaeui seon-i
bingbing goyeoissneun deushan hyeongtaelo

ilueojyeo iss-eo. machi kkwabaegicheoleom
saeng-gyeossji!”
“kkwabaegi…? mas-issgessda…”
“hahaha. kkwabaegicheoleom saeng-gin geos-eul

‘ijungnaseon gujo’lago handanda.”
“ijungnaseon gujo!”
“i gidalan kkobulkkobul kkwabaegi moyang-i
pyeongso-eneun silcheoleom pul-eojyeo iss-eo.

salam-ui sepo-eneun haeg an-e 46gadag-ina
deul-eoissji. modeun saengmyeongcheneun
jasinman-i gajneun yeomsaegchesuga
jeonghaejyeo iss-eo.”

“seolo daleun yujeonjeongboga deul-eoissneun
DNAga 46gadag-inayo? uwa
saengmyeongcheneun jeongmal bogjabhan gujolo
ilueojyeo issneyo…”

“ja, ijebuteo jal deul-eobwa! haeg an-e
46gadag-ui DNAga silcheoleom pul-eojyeo
issdago haessji? man-yag i sangtaeeseo
sepobun-yeol-i il-eonandamyeon DNAga

jeolbanbakk-e deul-eoissji anh-eul geoya.”
“eum… maj-ayo. 46eul 2lo nanumyeon
23gadagssigbakk-e eobs-eul geoyeyo!”
“ttogttoghande? hajiman uli momsog-e issneun

modeun sepo jung-eseo jeongjawa
nanjaleul je-oehagoneun kkog onjeonhan
46gadag-eul gajigo iss-eoya hae.”
“geuleom… eotteohge haeyo?”

“geulaeseo pyeongsangsieneun 46gadag-i
jonjaehadaga
sepo bun-yeolhal sigiga doemyeon
DNAleul bogjehaeseo du baelo

jeung-gasikindanda. daleun sepo sogigwan-ui yangdo
hamkke jeung-gahaji.”
“uwa…. DNAleul bogjehandagoyo? jinjja
singihada…. du baelo jeung-gadoen sangtaeeseo

sepobun-yeol-eul hage doemyeon 46gadag-ui
DNAleul geudaelo yujihal su
issgessneyo!”
“maj-a. geuleonde silcheoleom pul-eojyeo issneun

sangtaelo sepobun-yeol-i il-eonage doemyeon
bun-yeol gwajeong-eseo sonsangdoego
sosildoel wiheom-i iss-eo.”
“sil-eun… neomu yaghaeseo

geuleol su issgessneyo.
geuleom sinbihan uli mom-eun bunmyeong
daleun hyeongtaelo byeonhal geoyeyo!”
“jeongdab! sepobun-yeol-eul hal ttaeneun

magdae hyeongtaelo
bakkwige doendanda. jinjja singihaji?
i magdae moyang-i eotteon hyeongtaelo
ilueojyeo issneunji allyeojulge!

wonlae issdeon DNA 46gadag-eul wonbon-ilago
handamyeon bogjedoen DNA 46gadag-eun bog
sabon-ilago hae. wonbongwa bogsabon-i
seolo habchyeojimyeonseo gaundee danbaegjil-eul

jungsim-eulo DNAga eungchugdoego machi
du gaeui magdaegiga
but-eoissneun deushan hyeongtaelo moyang-i
bakkwige doeji.”

“a~ geuleom wonbongwa bogsabon-i habchyeojin
hyeongtaelo 46gaeui magdaegi moyang-i
mandeul-eojin geoneyo!?”
“geuleohji! pyeongsangsie silcheoleom issneun

hyeongtaeleul ‘yeomsaegsa’lago hae. geuligo
sepobun-yeol-i il-eonal ttaeman gwanchaldoeneun
DNAui wonbongwa bogsabon-i gyeolhabhan
hyeongtaeleul ‘yeomsaegche’lago haji. geuligo

gaggag-ui gadag-eul ‘yeomsaegbunche’lago hae.
tto, jung-ang-e issneun danbaegjil-eul
‘dong-wonche’lago hae. ittae ‘bangchusa’laneun
sil moyang-ui gujomul-i saeng-gyeoseo dong-woncheleul

yangjjog-eseo jab-adang-gyeo yeomsaegchega
bunlidoeji.”
“jeongmal singihaeyo. geuleom geu DNAe
ban-eun eomma geo ban-eun appa geoyeyo?”

“maj-a. eommaui nanja sog-e deul-eoissdeon
DNAwa appaui jeongja sog-e deul-eoissdeon
DNAga habchyeojyeoseo hanaui sepoleul
mandeulge doego choechoui sepo

han gaelobuteo gyesog bogjedoego
bun-yeoldoeeoseo jigeum-ui naega, jigeum-ui
hapuga, jigeum-ui uli agiga mandeul-eojige
doen geoya. uli agiga cheoeum honja anj-eun

nal, cheoeum il-eoseon nal, cheoeum geol-eummaleul tten nal.
geuligo…
cheoeum eommalago malhan nal… neodo gieognani
agaya? jeomjeom seongjanghaneun uli agileul

bomyeonseo i eomcheongnan
sinbiloum-eul neukkil su iss-eossdanda…
hapu neohui eommado neoleul jeongmal
jalangseuleowohasil geoya.”

“bagsanim… ije saengsigsepo bun-yeol-e
daehaeseo allyeojuseyo!”
“a. geulaegeulae. ja, uliui 46gadag
DNAeneun eomma geo 23gadag, appa geo

23gadag-eulo ilueojyeo issdago haessji?”
“ne!”
“hajiman eommaui sepo an-edo
DNAga 46gadag-i deul-eoissgo appaui

sepo an-edo DNAga 46gadag-i
deul-eoiss-eo. eommaui sepolobuteo
mandeul-eojin nanjawa appaui sepolobuteo
mandeul-eojin jeongjaga habchyeojyeoseo naega

mandeul-eojyeoya haneun geomyeon nanjawa
jeongja-eseo gaggag DNAleul 23gadagssig
mullyeojueoya hagessji?”
“ne! eo? geuleomyeon eommalang appaga

banssig jwoya hajanh-ayo!”
“maj-a. geulaeseo eommaui nanso-eseo
nanjaleul mandeulgo appaui jeongso-eseo
jeongjaleul mandeulgi wihan sepobun-yeol-eul

saengsigsepo bun-yeol-ilago haneun geoya.
gijon-ui 46gadag-ieossdeon DNAui yang-i
23gadag-eulo jul-eodeuneun sepobun-yeol-igi
ttaemun-e suga gamsuhaneun bun-yeol.

jeug, gamsubun-yeol-ilagodo bulleo.”
“uwa! eotteohge jul-eodeuneun geoyeyo?”
“ja, cheoeum-en chesepobun-yeolgwa ttoggat-i
46gadag-ui DNAga bogjedoeeo

du baega dwae. geuligo wonbongwa
bogsabon DNAga seolo jjag-eul ilueoseo magdae
moyang-ui yeomsaegche hyeongtaelo eungchugdoeji.
eomma-egeseo bad-eun DNAui wonbongwa

bogsabon-eulo ilueojin yeomsaegche
23gaewa appa-egeseo bad-eun DNAui
wonbongwa bogsabon-eulo ilueojin
yeomsaegche 23gae. chong 46gaeui yeomsaegchega

hyeongseongdoego yeomsaegche-ui bunlileul dowajul
bangchusaga hyeongseongdwae.
“yeogikkajineun ttoggatneyo!”
“ja, ijebuteo dallajyeo. eomma geowa

appa geo jung-eseo keugiwa moyang-i
biseushan geoskkili jjag-eul jieul suga issneunde,
ileohge moyang-gwa keugiga
gat-eun han ssang-ui yeomsaegcheleul sangdong

yeomsaegchelago hae!”
“uwa! eommawa appakke deudieo
habchedoeneun geonga!”
“hahaha. maj-a. ileohge sangdong

yeomsaegchekkili habhaejin yeomsaegcheleul
‘2ga yeomsaegche’lago bulleo.”
“geuleom ije 2ga yeomsaegchega
chong 23ssang-i doeeossneyo!”

“geuleohji! ja ije dasi i 2ga
yeomsaegcheleul nanwoya hae. mwoga pil-yohalkka?”
“eo… bangchusayo?”
“geuleohji! bangchusaui doum-eulo

2ga yeomsaegchelo habchedoeeo issdeon sangdong yeomsaegchega bunlidoeneunde geuleomyeon 2gaeui ttalsepo hyeongseong-i wanseong!”
“uwa. jeongmal 46gaeeseo 23gaelo
jeolban-eulo jul-eodeul-eoss-eoyo!”
“jeongmal singihaji? 2ga yeomsaegchega

hyeongseongdoego bunlidoeneun gwajeong-eseo dayanghan yeomsaegche-ui johab-i mandeul-eojyeo. golgolu jal seokk-ineun geoji. hohoho. jaja,
ije wonbongwa bogsabon. yeomsaegbunchedeul-eul tto bunlisikyeoyaji!”
“bangchusa dasi deungjang!”
“ja, yeomsaegchega ttodasi

23gaessig deul-eoissneun
ttalsepoga 4gaega hyeongseongdoeeoss-eo.
yeomsaegchega yeomsaegsalo wanjeonhi
bunlidoeeossji.”

“dasi silcheoleom pul-eojyeoss-eoyo!
uwa… bagsanim baes-sog-e issneun agineun
nugul deo dalm-ass-eulkkayo? cheosjjaega
bagsanim-eul ssog ppaedalm-ass-eunikka.. dongsaeng-eun

appaleul dalm-ass-eulyeona…?”
“sasil… nae baes-sog-e ssangdung-iga iss-eo!!!”
“ne? ssangdung-ileul imsinhasyeossdag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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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를 물려받았다고요? Lyrics English

Sunshine
One sunny day, on the sea
Navigious
Hapu leaves an adventure today.

What happened to Hapu today
Will it happen?
“Where is the adventure today
Shall we leave? wow! madam!

hello! Hungry
I’m here! Are you pregnant? ”
“oh! Hapu?!? Me, me!
Dr. Oh! How have you been?

Don’t you remember this child? at that time
The hair I met was soft
The baby was so big! ”
“Hello Hapu!”

“Dr. Oh? wow! Baby
It was so big! Hi ~
It really looks like a doctor! ”
“yes? Isn’t it so pretty? All ~

I inherited my DNA, so what is it ~
Hohoho. ”
“It’s so pretty ~ DNA
Did you inherit? You can’t believe it…

I actually… It’s as small as ants
Adventure with ants
There was an enemy… ”
“what??? Adventure with ants ?? ha ha ha”

“At that time, all living things
It is made and in the nucleus of the cells
With a genetic material called DNA
I learned that there! ”

“Oh my god… Ji … I think it’s real ???
that’s right. That DNA. We like this
Studying the human body again after meeting
shall we start? how is it!? Still

These days
Humanity and study of human body
I wanted to do it too! Good ~! ”
“great. Dr.! Start !!! ”

“As Hapu knows well, all
Biology is made of cells.
Depending on the role, neurons, muscle cells,
It is made of epithelial cells.

These cells gather together to become an organization
The organization gathered and the institution and institution
Gathering and organizations, institutions gather together
Become an object! ”

“Well, a very small baby
This bigger thing is more and more cells
Is it because it grew? ”
“Ding! The size of the cells is large

No, the number of cells increases
That’s because. Cell division and
The number of cells
It will increase.

As one cell splits in half
The two cells are divided
Created. Cells before being divided
It is called a cell and two

Each divided cell
It’s called daughter cell. I’m a mother and a daughter.
which
Daughter cells again

And two daughters cells
Create. As this process is repeated
The number of cells
It is increasing. ”

“wow… It’s already fun. we
The body is really amazing! ”
“There are two major cell divisions.
It is done everywhere in our bodies

‘Somatic cell division’ and especially sperm
To make eggs
There is a cell division, “germ cell division”
Let’s first look at somatic cell division. ”

“yes!!!”
“At the center of the cell, there is a nucleus and the nucleus
In the surrounding nuclear membranes, inside the nucleus
There is a space called cytoplasm

In the space, like mitochondria
There is a cell organization! ”
“yes! that’s right! The ant told me !!!
It’s. The ants informed me really well… !!! ”

“I really learned from an ant…
In this way, in the nucleus of the cell, DNA
There is a genetic substance, here
Hair, eyes, blood type, fingerprint, etc.

All information about me
It’s all. ”
“uh! So in the crime scene
Even a hair or a fingerprint

When found, the DNA analyzes
You’re looking for it!? ”
“yes! DNA has two lines
In the form that seems to be being rubbed

It is made. Like a pretzel
It looks like! ”
“Pretty… ? looks delicious… ”
“ha ha ha. What it looks like a pretzel

It is called ‘a double spiral structure’. ”
“Double spiral structure!”
“The shape of this long squeeze
It’s usually released like a thread.

In human cells, 46 strands in the nucleus
It’s in. All living things
The number of chromosomes that only I have
It’s fixed. ”

“It contains different genetic information
Is DNA 46 strands? wow
Life is a really complex structure
It’s done… ”

“Now, listen well from now on! In the nucleus
46 DNA of strands is released like a thread
You said it was? If in this state
If cell division occurs, DNA

It will only contain half. ”
“hmm… that’s right. If 46 is divided into 2
There will be only 23 strands! ”
“Is smart? But in our body

With sperm among all cells
Except for eggs,
You have to have 46 strands. ”
“then… how to do?”

“So, in general, 46 strands
Exist
When it is time to divide the cell
Double doubles by replicating DNA

Increased. Transfer of other cells
It increases together. ”
“wow… . Do you replicate DNA? really
amazing… . With doubled

When cell division is made, 46 strands
You can keep the DNA as it is
It must be! ”
“that’s right. But the thread is released like a thread

When cell division occurs in a state
Damaged in the division process
There is a risk of being lost. ”
“actually… Too weak

I can.
Then our mysterious body is definitely
It will change to another form! ”
“answer! When cell division

In the form of a bar
It has changed. Is it really amazing?
In what form of this bar
I’ll tell you if it’s done!

The original DNA 46 strands are the original
If so, the duplicated DNA 46 strands are blessed.
It is called a copy. Original and copy
As we merge each other, protein in the middle

The DNA is condensed around and as if it is
Two sticks
In the form that seems to be attached
It will change. ”

“Ah ~ Then the original and copy
46 sticks in the form
It’s made!? ”
“yes! Normally

The form is called ‘dye’. and
Observed only when cell division occurs
Combined with the original and copies of the DNA
The form is called ‘chromosome’. and

Each strand is called ‘dyeing powder’.
Also, the protein in the center
It is called ‘mobilization’. At this time,
There is a thread -shaped structure, so the mobilization body

Pulled from both sides and chromosomes
Not separated. ”
“It’s amazing. Then to that DNA
Half is your mother and half of your dad? ”

“that’s right. In the mother’s egg
DNA and dad’s sperm
DNA combined and one cell
The first cell

It continues to duplicate from one
I am divided and I am now
Hapu, let our baby now make
It’s done. My baby first sat alone

The day, the first day of the day, the first step.
and…
The day I said my first mother… Do you remember too
Are you a baby? My baby growing and growing

This tremendous
I was able to feel mystery…
Hahpu your mom really makes you really
You will be proud. ”

“Dr.… Now in the germ cell division
Please tell me about it! ”
“ah. Yes. Now, our 46 strands
DNA is a mother, 23 strands, dad

You said it was made of 23 strands? ”
“yes!”
“But even in my mother’s cells
DNA contains 46 strands and dad

DNA has 46 strands in cells
It contains. From mother’s cells
From the eggs and dad’s cells
The sperm made is combined

If you have to be made, with the egg
23 strands of DNA in sperm
Should I pass it? ”
“yes! uh? Then my mom and dad

You have to give it half a little! ”
“that’s right. So in the mother’s ovaries
Make an egg and in the dad’s norm
Cell division to make sperm

It’s called germ cell division.
The amount of DNA, which was 46 strands,
23 It is a cell division reduced to strands
Because of the division of the number.

In other words, it is also called hypertribe. ”
“wow! How are you reducing? ”
“Now, at first, the same as somatic cell division
46 DNA of strands is replicated

It’s doubled. And with the original
The copy DNA paired with each other
Condensed in the form of chromosomes.
With the original DNA from my mother

Chromosom
DNA from 23 and Dad
Original and copy
23 chromosomes. A total of 46 chromosomes

Formed and helps to separate chromosomes
Fucusa is formed.
“It’s the same so far!”
“Now, from now on. Mom

The size and shape of the dad
Similar things can be paired,
Like this shape and size
Same a pair of chromosomes

It’s called chromosome! ”
“wow! Finally to mom and dad
Is it merged! ”
“ha ha ha. that’s right. Like this

Chromosomes
Called ‘2 (2) chromosome’. ”
“Then the second -ga chromosome
There are 23 pairs in total! ”

“yes! Now this 2 is again
You have to share the chromosome. What do you need? ”
“uh… Bangchusa? ”
“yes! With the help of Bangchusa

The h#mologous chromosome, which is merged into chromosomes, is separated, and then two daughters cell formation is completed! ”
“wow. From 46 to 23
It has been reduced in half! ”
“Is it really amazing? 2 is chromosome

In the process of being formed and separated, a combination of various chromosomes is created. It’s evenly mixed. Hohoho. now,
Now the original and copy. We need to separate the dyeing powder again! ”
“Bangchusa Temple appears again!”
“Now, the chromosome again

23
Four daughter cells have been formed.
The chromosome is completely as a chromosome
It is separated. ”

“It was released again like a thread!
wow… The baby in the stomach
Who would be more similar? First
Because I look like a doctor … my brother

Do you want to look like dad? ? ”
“actually… There is twins in my stomach !!! ”
“yes? Are you pregnant with tw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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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푸 Lyrics – DNA를 물려받았다고요?

하푸

DNA를 물려받았다고요?